개그콘서트 빼먹지 않고 항상 보는 것은 아니지만 깜빡하지 않으면 보는데요. 지난 400회 특집부터 저의 마음속에 들어왔던 뮤지컬이 끝나버렸네요.
500회까지도 계속 가서 400회의 인순이씨와 함께한 거위의 꿈과 같은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랬었는데 아쉽네요.
오늘은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패러디하여 네버 엔딩 스토리 노래로 시작해었구요, 중간에 밴드 연주 하는척 하며 끝내는 듯 했을 때는 마지막이 어정쩡하게 끝나는 느낌이었는데
마치 자신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이 커피 프린스 1호점 마지막을 잘 패러디하여 끝까지 진행해 주었구요, 정말 마지막엔 벌써 1년 음악과 함께 그동안 신봉선씨 너무 놀려대서 미안하다고 케잌 선사해주고 신봉선씨 몰랐었던건지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촛불 부는 순간 촛불 몇번 불어도 안꺼지고(일부로 그렇게 해 둔듯), 결국은 웃고 말았습니다.
감동 > 웃음 > 감동 > 웃음
정말 잘 짜여진 프로였는데 벌써 1년이라니.. 그리고 마지막이라니 많이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회면 어떻습니까? 후에 더 좋은 프로 내놓으면 되죠.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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